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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3 13:40:14
  • 최종수정2022.09.13 13:40:14

미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는 영동 포도.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 포도가 올해도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도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간포도수출작목회가 미국 수출을 위해 캠벨얼리 6천640상자(상자당 1.5㎏)와 샤인머스캣 400상자(상자당 1.5㎏) 등 영동에서 생산한 포도 20여 톤을 선적했다. 군은 16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샤인머스캣 품종으로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황간수출작목회는 올해 포도 수출목표량은 60톤이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열린 '2022년 영동포도축제'에서도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국외에서도 판촉 행사를 열어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이정서 군 농산물유통팀장은 "특유의 맛과 향으로 국외에서도 영동포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연이은 수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외시장 개척에 더 집중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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