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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3 11:17:01
  • 최종수정2022.09.13 13:15:15

진천군은 13일 두타산 등산로와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서 20여명이 참여해 ‘산(山)사랑 쓰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초평면 두타산 등산로와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서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인 '산(山)사랑 쓰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천군과 군의회, 진천군산림조합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2개조로 나눠 두타산 등산로와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등산로 점검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이 이뤄져 등산로가 쾌적하게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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