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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2 14:56:50
  • 최종수정2022.09.12 14:56:50
[충북일보] 추석연휴기간이었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경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4천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서 접수된 112 신고는 4천 59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절도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117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97건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아지면서 신고 건 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 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모두 3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0명이 부상을 당했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해 50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77명이 부상을 당한 것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충북경찰청은 "올해 추석연휴기간에는 경력 1만4천여명을 동원하고 일평균 260여명의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등을 투입해 교통관리에 집중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찰 활동으로 민생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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