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특수교육원 방사광가속기 과학체험 교육

도내 학교 66곳 학생 1천100여명 대상

  • 웹출고시간2022.09.12 13:04:03
  • 최종수정2022.09.12 13:04:03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12일부터 도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원리를 활용한 과학체험 연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특수교육원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방사광가속기 원리활용 과학체험 연계교육에는 도내 학교 66곳, 1천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수교육원은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상학교에 방사광가속기 원리를 활용한 6가지 체험꾸러미를 제공했다. 학교는 이 꾸러미를 활용해 자체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꾸러미는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소금물 액체전지 △폐품 재활용 태양광 자동차 △적외선 센서 선풍기 △빅드림 광학현미경 △태양광 진동나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6종의 과학 꾸러미 중 1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이옥순 원장은 "방사광가속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방사광가속기의 기초 원리를 배우고 진로탐색까지 해볼 수 있는 체험교육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