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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2 13:15:35
  • 최종수정2022.09.12 13:15:35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고구마 전업농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내년 2월 중 고구마 무균묘 6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 품종은 증미, 소담미, 호감미, 보드레미, 호풍미, 진율미, 대유미 총 7개 품종이다.

분양 조건은 지역 내 고구마 전업농으로 무균묘를 증식할 수 있는 시설 보유자와 연차별 무균묘를 증식 확대할 수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균묘 우량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배양묘다.

시는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농가의 종묘구입비 절감뿐 아니라 고구마의 생산량도 20~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맛과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구마 무균묘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850-3582)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가능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질좋은 무균묘를 확대 보급하고, 농가에서 우수 종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관리할 것"이라며 "고품질 고구마 생산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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