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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2 13:18:37
  • 최종수정2022.09.12 13:18:37

택견수련회와 시연회가 지난 9일 증평읍 율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충북일보] 유네스코무형자산인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택견수련회 및 시연회'가 증평읍 율리 삼기조아유체험마을 일원에서 문화원 소속 청학무예단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9일 열린 행사는 증평문화원이 주최, 증평택견협회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택견 연무전을 비롯해, 씽잉볼 및 거문고를 활용한 택견 명상, 택견 명품 동작 촬영 및 명상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택견협회 연계를 통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소재한 세계한국무술문화센터 수련생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택견인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이재영 군수는 "세계 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의 얼과 기상이 담긴 택견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자긍심을 다지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와 명상 등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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