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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0 20:01:16
  • 최종수정2022.09.10 20:01:20

청주시 미원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소방본부)

[충북일보] 청주와 제천, 영동 등 충북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0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거주자 A(82·여)씨가 자력으로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주택 외부 일부분(5㎡)과 적재물 등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가 화재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2시 9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층과 2층이 일부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오전 7시18분께 영동군 용산면 한 비료공장에서는 보관 중이던 퇴비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으로 옮겨 붙진 않았지만 퇴비를 모두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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