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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초병설유치원, 전통문화체험 주간 운영

송편 빚기와 전통놀이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2.09.07 13:40:21
  • 최종수정2022.09.07 13:40:21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추석을 맞아 조화선 원감과 송편을 빚고 있다.

ⓒ 명지초 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유아 61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체험 주간을 운영 중이다.

원아들은 지난 6일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와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조화선 원감은 유아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반죽법과 콩을 넣고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줬으며 이날 만든 송편은 오후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또 전통놀이는 꿈놀이실(강당)에 9개의 코너로 제기차기, 윷놀이, 사방치기, 닭싸움, 팔씨름, 공기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산가지 놀이로 구성됐다.

유아들이 체험과정을 통과하면 스탬프를 받아 작은 간식거리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져 흥미를 더했다.

김길수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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