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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제로 클린산행

청풍 얼음골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등 펼쳐

  • 웹출고시간2022.09.06 13:39:35
  • 최종수정2022.09.06 13:39:35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 소속 회원들이 청풍 얼음골에서 클린산행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 소속 회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의지를 다지며 클린산행으로 청풍 얼음골에서 다시 뭉쳤다.

이번 산행에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이 행사는 기후위기로 각종 재난, 재해에 시달리는 위기의 지구를 위한 제천 그린리더들의 기후 행동이다.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02년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ESD)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아 ESD 요소를 강화하고 수료생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실천이 지구를 구한다'는 명제 하에 약1천40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고 현재 27기 수업이 진행 중에 있다.

총동문회는 2004년 결성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조직으로 활동하며 각 기수별 환경보호 활동과 정화 활동, 각종 캠페인을 펼치며 다채로운 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청풍 얼음골 클린 산행으로 여름 휴가철 계곡과 유원지 주변 정화 활동과 총 동문회원들과 운영위원과의 화합 한마당이 만들어졌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올해는 특히나 전 세계적으로 기후 재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우리가 탄소중립을 실현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지구는 없을 수도 있다"며 총동문회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김시화 총동문회장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지역의 그린리더답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제천시민이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문이 돼 지구를 살리고 지키는 일에 함께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및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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