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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석 상품가격 인상자제 당부

육거리시장서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2.09.01 17:06:42
  • 최종수정2022.09.01 17:06:42

이범석(왼쪽 두번째) 청주시장이 1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상인에게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청주도심에서 펼쳐졌다.

청주시는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가뭄과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사업주와 전통시장 상인 100여명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상품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홍보했다. 시민들에게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을 집중적으로 이용해달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원자재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밥상 물가가 계속 상승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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