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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추석 앞두고 협력회사에 930억 조기 지급

정상 지급일서 6일 앞당겨 오는 7일 집행
"어려운 경영 환경 속 협력회사 자금 부담에 도움 되고자"

  • 웹출고시간2022.09.01 16:38:18
  • 최종수정2022.09.01 16:38:18
ⓒ LS일렉트릭
[충북일보] LS ELECTRIC(일렉트릭)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 93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13일 정산분으로 이를 6일 앞당겨 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글로벌 성장 둔화로 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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