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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1 13:35:28
  • 최종수정2022.09.01 13:35:28

임공묵 신임 보은교육장(31대)이 1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임공묵 신임 보은교육장(31대)이 1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 교육장은 보은 출신으로 삼산초(60회), 보은중(25회), 공주고, 충북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3년 단양 단산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3년 교감으로 승진해 괴산 북중에서 근무했고, 2018년 보은중 교장을 거쳐 2021년부터 충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0여 년 동안 충북교육발전에 힘썼다.

임 교육장은 투철한 교육철학과 적극적인 소통방식을 토대로 교육행정과 일선 학교 교육에 능통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그는 취임식에서 지속해서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위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실현,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수업 활성화와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유아의 지속적인 성장 발달을 위한 유아교육 운영 내실화, 지자체와 연계한 소규모학교 지원 추진 등을 약속 했다.

임 교육장은 "고향에서 교육을 통해 봉사할 기회를 얻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은의 모든 아이가 따뜻한 품성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도록 온 힘으로 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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