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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충북해설사' 결성 발기 총회

31일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전' 전시서

  • 웹출고시간2022.08.31 17:05:52
  • 최종수정2022.08.31 17:05:52

훈민정음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31일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전' 축하식과 '충북 훈민정음 해설사'모임 결성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31일 청주한국공예관에서 개막한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전' 축하식과 '충북 훈민정음 해설사'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전'에는 1만1천172자 서예·서각·석각본이 전시 중이다.

이번에 결성된 '훈민정음 충북해설사'모임은 국민 대다수가 한글은 잘 알지만 근본이 되는 훈민정음은 도외시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함과 지난 2020~2021년 훈민정음 해설사 자격을 취득한 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체계적 모임, 향후 훈정회 발전·기념사업 추진을 선도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훈민정음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31일 '운곡 김동연 훈민정음전' 축하식과 '충북 훈민정음 해설사'모임 결성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간단한 전시 축하식을 겸한 의례식장에는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 사무처 관계자, 지역 운곡선생 지인, 충북 훈민정음 해설사, 경북·전북·용인·서울 등지 해설사와 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해설사 회의를 통해 모임 회장은 현직 교사인 청주여고 김건일씨로 선임됐다. 대외협력단장은 전 시청 서원·흥덕구청장을 역임한 최창호씨, 실무 사무국장은 작가 출신 이한나씨다.

이들은 향후 △자체연찬·연수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통해 전문지식 배양과 자체소양을 높여 언제라도 해설을 원하는 곳에 출강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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