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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미래발전을 위해 5대분야 88개 공약 추진

송기섭 진천군수, 민선8기 '생생 88 군민만족 공약' 확정
2조4천935억원 투입…5대 분야 88개 공약 추진

  • 웹출고시간2022.08.31 11:22:27
  • 최종수정2022.08.31 17:50:38

송기섭 진천군수가 3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생생88군민만족 공약'으로 5개분야 88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 2조4천935억 원을 투자해 진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진천군의 올해 본예산은 송기섭 군수 첫 취임당시인 2016년보다 2천927억 원이 증가했다.

송 군수가 민선5기 2016년 취임당시 본 예산이 3천359억 원이었으나 올해 본예산은 6천286억 원으로 2천927억원이 증가했다.

연도별 진천군의 본예산은 2017년 3천575억 원, 2018년 3천843억 원, 2019년 4천308억 원, 2020년 5천154억 원, 2021년 5천445억 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진천군의 이 같은 예산 증가는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재원으로 보고 송 군수는 31일 민선8기 진천군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생생 88 군민만족 공약'이라는 주제로 31일 발표한 공약은 5대 분야, 88개 공약, 100개의 세부사업으로 확정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비전을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으로 정하고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대 분야로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에 22개 공약 △군민만족 복지도시 분야에 23개 공약 △ 쾌적환경 맑은도시 분야에 12개 공약 △혁신성장 농업도시 분야에 10개 공약 △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에 21개 공약 등 5대 분야에 88개 공약, 10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잠정 사업비는 총 2조4천935억 원으로 기투자 1천649억 원(6.6%), 임기내 2조2천968억 원(92.1%), 임기후 318억 원(1.3%)이며 각 재원별로는 국비 2,255억(9%), 도비 806억 원(3.2%), 군비 2천808억 원(11.3%), 민자 등 기타 1조9천66억 원(76.5%)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분야별 주요 공약으로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에 진천형 일자리 7천개 창출, 중부권 최대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추진 등 2조108억 원의 재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민만족 복지도시 분야로는 종합복지타운 조성 추진, 청소년활동공간 조성 확대,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 등 약 280억 원이 투입된다.

쾌적환경 맑은도시 분야에 봉화산 산림공원화 사업과 하천정비사업,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에 2천361억 원, 혁신성장 농업도시 분야에 친환경 스마트팜 보급 확대, CJ쌀 계약 재배 확대,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활성화 등 811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에는 혁신도시 AI영재고 성공적 유치 추진, 진천 문화재단 설립, 뉴실버세대를 위한 파크골프장 등에 1천375억 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송 군수는 "지역발전에 있어 파급력과 낙수효과가 높은 대규모 공약사업부터 작지만 군민들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생활 공약까지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의 핵심 이정표인 공약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이행을 통해 진천시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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