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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31 09:27:07
  • 최종수정2022.08.31 09:27:07
[충북일보] 진천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간 다툼으로 20대 A씨가 숨졌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한 공장 기숙사에서 네팔 국적 근로자 B(29)씨는 같은 네팔 국적의 A(27)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사건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29)씨도 목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 "A씨와 술을 마시다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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