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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30 13:24:00
  • 최종수정2022.08.30 13:24:00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주민 스스로 소생활권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감물·칠성·문광 등 3개 면 주민이 참여하는 소생활권 활성화 정책사업 개발에 나선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소생활권은 괴산읍을 둘러싼 내륙지역을 집약적으로 구성해 사업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군은 국비 1억 원과 군비 1억 원 등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이 사업은 3개 면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마을기획단이 직접 사업을 발굴한다

마을기획단은 그동안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크고 작은 의제 39건을 발굴했다.

이 의제들은 군에서 행정적으로 검토한 뒤 민관 협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이 확정되면 군비 또는 도비를 편성하거나 공모사업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획단이 발굴한 사업을 토대로 관련부서, 전문가, 주민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연계사업을 발굴과 우선순위를 결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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