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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록 '사각사각 목공소 2기' 참여자 모집

"중년들의 놀이터를 만들고 싶어요"
'문화이음창 '통해 10명 선착순 모집

  • 웹출고시간2022.08.29 16:14:10
  • 최종수정2022.08.29 16:14:10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지역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이 29일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목공소'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은 이날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목공소' 2기 참여자를 '문화이음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오소록이 운영하는 사각사각 목공소 1기 참여자들

ⓒ 충북문화재단
'사각사각 목공소' 1기는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10명의 참여자와 함께 우드카빙, 도마 만들기, 스툴 만들기 등 나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소록은 숨겨진 아늑한 곳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청주시 남일면 가중1리 '개미실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다. 8명의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지역의 문제와 이슈를 문화예술로 연계하는 작업을 지난 5년여간 지속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에 '소록소록 전환학교' 운영사업이 선정돼 '사각사각 목공소', '생애관망 시네마', '예술가들을 위한 R&D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각사각 목공소' 2기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타기관 소식 게시판과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 발송 소식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문화이음창'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충북의 문화예술 소식과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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