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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9 10:10:33
  • 최종수정2022.08.29 10:10:33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0월부터 부강면 부강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정수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부강산단 정수시설은 금강 하천수를 취수해 모래여과방식으로 정수과정을 거쳐 각 공장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1995년 준공 후 27년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로 수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사업에 공모해 예산 4억 원을 확보했고, 부족한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이번 추경에 확보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정수시설 개선으로 산단 내 양질의 용수를 공급해 향후 산단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원근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사업에서 최신식 설비로 정수시설을 교체해 14개 입주기업 2천400여명의 근로자에게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해 기업 생산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강 산단은 충북 청원군에서 조성 후 2012년 7월 세종시로 편입돼 시에서 관할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부강산단에 예산 6억 여원을 투입해 △보도 보수 및 도로 재포장 △테니스장 재설치 △송수 펌프 교체 등의 기반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반시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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