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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4 17:11:21
  • 최종수정2022.08.24 17:11:21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야외정원에서 숲속콘서트'단양에서 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두 번째 마당 -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동시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창작 판소리 임꺽정 3인 3색 연창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충북의 노래마당은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시인'의 동시를 노래로 작곡해 무대에 올리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형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증평한별이합창단(지휘 이은선), 청주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지휘 전선하), 정순철짝자꿍어린이합창단(지휘 조원경)이 출연해 '감자꽃, 호수, 소꿉놀이, 숨바꼭질, 종이비행기, 나의 노래' 등 한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동심이 가득 깃든 추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누구보다도 어린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사랑한 '정지용, 오장환, 권태응' 시인의 아름다운 삶과 문학을 동시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관 갤러리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선착순 80명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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