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8.24 15:01:48
  • 최종수정2022.08.24 15:01:48

영동군 황간면에서 생산한 포도가 24일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에서 생산한 포도가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24일 황간농협에 따르면 수출업체인 ㈜남선 GTL을 통해 이 지역에서 생산한 캠벨 얼리 포도 1.5kg짜리 256 상자와 5kg짜리 480상자(전체 2천784kg)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

황간농협은 그동안 농가와 협동을 토대로 좋은 품질의 캠벨 얼리 포도 생산에 주력해 미국, 호주, 네덜란드, 영국 등에 수출해 왔다. 인도네시아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동헌 조합장은 "조합원들은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 농협은 시장 다양화를 위해 판로개척에 힘쓴 결과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국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