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발표

시·포스터·영상물·후크송 38편 선정
초등·중등·고등·교직원별 수상작 심사

  • 웹출고시간2022.08.24 17:13:49
  • 최종수정2022.08.24 17:13:49

초등부 포스터 최우수작 진천 문백초 육아린 학생 작품

[충북일보] 올해 충북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작 38편이 발표됐다.

충북교육청은 교육 전반의 반부패·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 충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영상물, 후크송 등 4개 분야 총 13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충북교육청은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3편, 우수 11편, 장려 14편 등 수상작 38편을 가려냈다.

중등부 포스터 최우수작 충주여중 김도희 학생 작품.

우수작품은 초등·중등·고등·교직원부로 나눠 각각 선정됐다.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도서관장, 인권강사, 미술·음악교사, 장학관 등 내·외부 전문가 12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분야별 '최우수'작품으로 시 분야에서 △초등부 옥천 죽향초 5학년 2반 김하늘 학생의 '한마음 운동회' △중등부 충주북여중 3학년 6반 석채윤 학생의 '소나무' △고등부 청주외국어고 3학년 6반 박중원 학생의 '이슬'이 뽑혔다.

포스터 분야에서는 △초등부 진천 문백초 5학년 1반 육아린 학생의 '출발이 다른 청렴이 승리한다' △중등부 충주여중 1학년 6반 김도희 학생의 '홈런처럼 부정부패 시원하게 무더운 여름과 함께 날려 보내자' △고등부 일신여고 2학년 2반 구혜인 학생의 '우리 같이 키워요, 청렴한 사회'가 선정됐다.

영상물 분야 최우수작은 △교직원부 학생수련원 행정 7급 이주현 씨 등 5명의 '청렴도 수련이 되나요' △중등부 청주동중 3학년 4반 김채령 학생 등 33명의 '우리가 만드는 청렴 사회' △고등부 영동미래고 3학년 1반 전수인 학생 등 3명의 '청렴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이다.

후크송 분야는 △교직원부 음성 오갑초 박소윤 교사의 '청렴 랑데부' △초등부 영동초 5학년 2반 김혜경 학생 등 2명의 '으쓱 청렴송' △중등부 제천 봉양중 2학년 1반 김정빈 학생 등 3명의 'Yes, just like that' △고등부 보은고 3학년 4반 김도희 학생 등 3명의 '청렴· 지키는 거 별 거 아냐'가 뽑혔다.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와 수상작품은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 청렴윤리팀 박상준 팀장은 "참신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 로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의 청렴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와 포스터 우수작품 21점은 본청 청렴갤러리에 전시된다. 영상물과 후크송 우수작품은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4회 충북교육청 반부패 청렴영화제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에게 공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