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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4 13:12:48
  • 최종수정2022.08.24 13:12:48

영동군 심천면 고당 2리 박해섭(왼쪽) 이장과 부인 이양숙 씨가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맡겼다.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고당 2리 박해섭 이장과 부인 이양숙 씨가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맡겼다.

이 부부는 농협중앙회의 '57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서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금 일부를 성금으로 냈다.

이 상은 과학영농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준다.

이 부부는 고품질 포도 생산과 판매 방법 등에 관한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영농에 접목하고 있다. 또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나눔 리더'(17호)에 가입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도 약속했다.

박 이장은 "이웃이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내고,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냈다"며 "지역사회가 온기와 사랑으로 가득해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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