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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민·관 합동 조직관리 TF 본격 가동

'현미경 진단'을 통한 조직 체질 개선

  • 웹출고시간2022.08.22 13:27:04
  • 최종수정2022.08.22 13:27:04

증평군은 22일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민·관 합동 조직관리 TF’위원 위촉식을 갖고 있다. 이들은 ‘증평 100년 미래를 책임질 혁신적인 행정조직 구축’을 위해 조직진단을 추진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 100년 미래를 책임질 혁신적인 행정조직 구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조직진단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민·관 합동 조직관리 TF'위원 위촉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비효율적인 기구·인력은 정비하고 핵심 분야로 재설계하여 생산성 높은 조직 구현을 위해 군-학계-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조직관리 TF'체제를 발족했다.

TF 위원장은 민·관 공동위원장체제로 민간위원장은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 군에서는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TF는 자체 조직진단 결과 확인, 부서별 업무량 분석, 유사 자치단체 간 비교·평가 등을 통해 기능배분 적정성, 인력운영 효율성, 기구설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직 쇄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원덕 민간공동위원장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민·관 합동체제로 추진되는 이번 조직진단은 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해 내실있는 진단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행정수요, 당면업무 추진에 행정조직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 '증평 100년 미래를 책임질 혁신적인 조직 '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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