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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 시기 동력예초기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충북농업기술원, 올바른 사용법 숙지·안전 점검 당부

  • 웹출고시간2022.08.21 13:42:27
  • 최종수정2022.08.21 13:42:27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추석 벌초 시기에 사용량이 많아지는 동력예초기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21일 기술원에 따르면 추석 벌초와 농작물 제초작업이 집중되는 8~9월에 동력예초기의 사용이 늘고,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른다.

먼저 예초기를 사용하기 전에 기계와 보호 장구 착용, 작업환경 등을 점검해야 한다.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살피고, 용도에 맞는 작업칼날을 사용한다. 회전부에 윤활제인 구리스를 주입하고, 연료라인 누유확인, 엔진정지 스위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안전모와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긴팔 옷을 입어 신체를 보호하고 벌, 뱀 등 야생동물에 주의하면서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동력예초기는 작업 시 칼날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여럿이 동시에 작업할 경우 최소 15m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상찬 지원기획과장은 "동력예초기 작업은 장비 상태를 사전에 점검한 뒤 올바른 사용법을 충분히 익혀 활용해야 안전하다"면서 "작업 후에는 남은 연료를 깨끗이 비우고 볼트와 너트의 조임 상태 등도 점검해야 불량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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