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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가시화

3개면 마을기획단 소모임, 활동계획 발표
통합분과위원회, 의제 점검

  • 웹출고시간2022.08.21 12:46:05
  • 최종수정2022.08.21 12:46:05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칠성·문광면 마을기획단이 추진하는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별 마을기획단에서 발굴한 의제를 점검하기 위해 통합분과위원회를 열었다.

감물면, 칠성면, 문광면 3개면 주민 50여 명은 이날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그간 발굴한 사업들을 정리해 소모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마을기획단에서 발굴한 사업을 토대로 관련 부서, 전문가, 주민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업검토 및 연계사업 발굴, 우선순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 소생활권 활성화사업을 발굴하고자 면별로 마을기획단을 모집했다.

이렇게 구성된 3개면 마을기획단은 생활SOC와 지역공동체, 문화관광, 농촌경제 등 3개의 분과로 나눠 사업발굴에 매진했다.

이어 중복사업 정리와 우선순위 결정, 비전수립 등 더 나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군에서도 주민 스스로 발굴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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