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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방정원·리조트 조성

칠성면 송동리 일대 군유림 활용…2026년까지 조성

  • 웹출고시간2022.08.18 16:38:00
  • 최종수정2022.08.18 16:38:00

괴산군청 전경.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전체면적의 75%인 산림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방정원과 리조트를 건립하는 종합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칠성면 송동리 일대 100㏊의 군유림을 활용해 2026년까지 지방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자연을 그대로 살린 계곡형 정원으로 다른 지역의 평지 정원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곳은 산막이옛길과 남산 산림욕장이 남북으로 놓여 있다.

군은 이 지방정원과 연계해 리조트도 조성한다. 민자를 유치해 1천실 규모로 짓는다.

절대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면 대규모 전국 규모 행사에도 유리하다. 괴산지역에는 성불산휴양림과 현재 장연면에 조성하는 산림복지단지 외에 대단위 숙박시설이 없다.

민자로 추진하는 만큼 자금력이 탄탄한 안정적인 사업자를 물색하는 게 관건이다.

리조트는 100% 민자로 추진하는 만큼 자금력 있고 안정적인 사업자를 찾는 게 문제다. 투자 규모가 1천억 원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정원과 리조트는 지역 발전의 신동력이자 괴산 생활권의 관광거점이 될 것이다. 민선 8기에 현실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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