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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지역형 K-예비유니콘' 육성

정책자금·투자·수출·인력 등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 추진

  • 웹출고시간2022.08.18 14:25:29
  • 최종수정2022.08.18 14:25:29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18일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지역 대표 K-예비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성장유망기업 2개사를 발굴해 '중진공 K-예비유니콘 후보기업'으로 선정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중진공의 지역형 K-예비유니콘 육성사업은 정부 전략산업 및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K-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투자, 수출, 인력 등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밸류업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형 K-예비유니콘은 후보기업 발굴부터 연계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역 유관기관 및 창업투자사와 협업해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된다.

투자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유망기업에게 민간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북부지부는 올해 △㈜에이피씨테크 △홍성산업을 지역형 K-예비유니콘 후보기업으로 선정했다.

감시제어 시스템 및 광촉매를 생산하는 에이피씨테크는 창업 8년 만에 22건의 특허를 등록한 예비유니콘 기업이다.

충북북부지부는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수출 바우처 사업 지원 △ 리더십 교육 연계지원 등 글로벌 기업의 밸류업을 위한 다각적인 연계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알루미늄 복합판넬을 제조하는 홍성산업은 31년 동안 지역 대표 기업 자리를 지켜왔다.

충북북부지부는 이 기업에 △ 생산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 수출성공패키지 △ 내일채움공제 44건 가입 등 연계지원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명기 지부장은 "지역 대표 K-예비유니콘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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