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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8 13:40:23
  • 최종수정2022.08.18 13:40:23

18일 최재형(왼쪽) 군수와 손애진(오른쪽) 남부보훈지청장이 무공수훈자 유족 박순임 씨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8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펼쳤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유공자와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주는 국가보훈처의 사업이다.

이날 최재형 군수는 무공수훈자 유족 박순임 씨와 박일수 씨 자택 등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주고, 쌀(10kg) 1포와 도자기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손애진 남부보훈지청장도 동행했다.

군은 2020년 월남 참전자와 보국수훈자 152명, 2021년 전몰·전상 군경 유족 125명의 대문에 이 명패를 달아줬다. 올해는 전상 유족과 공상군경 유족, 무공수훈자 유족, 보국수훈자 유족 122명의 대문에 명패를 단다.

최재형 군수는 "나라를 위한 희생한 유공자의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가 예우받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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