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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정푸드코리아, '해녀골뱅이' 캐나다 수출선적

미주지역 14만불 첫 수출

  • 웹출고시간2022.08.18 13:19:38
  • 최종수정2022.08.18 13:19:38

충주지역 가공식품 전문생산 기업 ㈜정푸드코리아의 자사 브랜드인 '해녀 골뱅이 캔'이 18일 미주지역에 첫 수출을 선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지역 가공식품 전문생산 기업 ㈜정푸드코리아의 자사 브랜드인 '해녀 골뱅이 캔'이 18일 미주지역에 첫 수출을 선적했다.

이번 수출 규모는 14만 달러(약 1억8천만 원 상당)로 미주지역 첫 해외수출 쾌거다.

해당 제품은 미주지역 대형 한인마트를 통해 미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수안보면에 위치한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30년 전통의 통조림 업체인 삼포식품을 인수 후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대표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통조림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제품들의 판로 확대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과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푸드코리아는 지난해 5월 충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자사브랜드인 '복숭아 황도'를 기부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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