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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단양포럼 심포지엄 개최

단양과 중앙 인적 네트워크 통해 단양 발전 꾀해

  • 웹출고시간2022.08.18 13:08:22
  • 최종수정2022.08.18 13:08:22

단양군 도담삼봉 전경

[충북일보] 단양군의 혁신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의 비전과 전략 등을 집중 토론할 '2022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20일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제43차 총회를 겸한 이번 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살펴보고 단양군이 정부 정책에 자율성을 갖되, 주도적이면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과제 등을 조망한다.

단양포럼(회장 최복수)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과 민선 8기 단양군의 과제'란 주제로 열리며 박기관 상지대 공공인재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연단에 오르는 박 교수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발전 문제 등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기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과 단양군의 과제에 대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등을 벌인다.

토론자로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문섭 서울경제연구소 소장, 심상열 단양군 자치행정과장 등이 나선다.

방 간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지역의 자율성을 강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목표와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효율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은 단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단양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단양 발전을 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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