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 1만 원 상향

오는 9월부터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향상
고물가부담 민생안정방안

  • 웹출고시간2022.08.17 17:06:48
  • 최종수정2022.08.17 17:06:48
[충북일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오는 9월 1일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1만 원이 지급된다. 이날 기준 미발급 대상자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주민센터에서 11만 원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의 안정적인 추가 충전 작업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카드 발급은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이용 중단은 9월 1일 오전 6시까지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역별 책정 예산 소진 현황에 따라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