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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450개 의견 접수… "적극 검토·신속 조치"

  • 웹출고시간2022.08.17 17:03:45
  • 최종수정2022.08.17 17:18:21

이범석 청주시장이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마지막 일정으로 17일 용담명암산성동 주민들과 대화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이 시장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민선 8기의 비전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정에 대한 의견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격의 없이 들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450건에 이르는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내용은 쓰레기 불법투기 CCTV 설치, 공원 및 산책로 정비, 경로당 운영비 증액 및 회원수에 따른 차등지급, 노후도로 재포장,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뿐 아니라 신속히 조치해야 할 사업에 대해선 2022년 2회 추경에 즉시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선8기 청주시정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발전 아이디어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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