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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22일부터 딸기 화아분화 검경서비스

  • 웹출고시간2022.08.17 16:48:30
  • 최종수정2022.08.17 16:48:30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화아분화 검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을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눈형성이 늦어지고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가진 딸기 묘 3~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43-201-3872)을 방문하면 된다.

오는 9월 본포에 정식한 딸기는 내년 1~2월에 제철과일로 만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한 적기 정식으로 연속 착과를 유도해 안정적인 딸기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화아분화 검경을 147건을 추진해 딸기를 적기에 정식하도록 지도해 딸기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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