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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7 13:40:28
  • 최종수정2022.08.17 13:40:28

영동군 초입에 ‘2022 영동포도축제’를 홍보하는 배너기가 달려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영동포도축제'를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 여행'이라는 구호에 걸맞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품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군과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변화한 축제·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왔다.

특히 군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조성 중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처음 여는 행사여서 새로운 변화와 안정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현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 등에 관람 편의와 이동 효율을 극대화한 축제 공간 구성과 동선 배치 계획을 짜고, 축제 메인 공간인 포도 판매장, 무대, 먹거리 존, 안내소 등을 꾸미고 있다.

블로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 활용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이용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또 19~24일 축제 사전 붐업 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10주년 행사와 함께 '영동포도 특판전'을 연다.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가로 배너기와 현수막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 관광을 위해 도로, 가로등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도 마쳤다.

아름답고 쾌적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를 25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번 '2022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 낚시 등 오감 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영철 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이 영동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 꼼꼼하게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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