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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동행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뛰는중' 진행

  • 웹출고시간2022.08.17 11:28:10
  • 최종수정2022.08.17 11:28:10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노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은 최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뛰는중'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지혜를 배우고, 노인들은 청소년들과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삶의 활력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건강복지타운 내 복합복지관(분관)에 모인 60세 이상 노인들 10여 명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 20여 명은 2인 1조가 돼 '원예수업과 수제비누만들기', '봉사 및 예절수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상진 연맹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를 보다 슬기롭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연맹은 건강한 청소년사회 육성을 위해 유해환경감시단, 학교폭력예방활동, 결연아동멘토활동, 템플스테이, 자원봉사학교, 버스킹 공연 댄스대회 등 청소년 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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