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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조리·제빵 전공자 11명 해외취업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련 사업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8.16 16:18:58
  • 최종수정2022.08.16 16:18:58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조리·제빵 전공자 11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서원대와 공동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모집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은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 취업상담·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조리 및 제빵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미국 셰프 & 파티셰 과정'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11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어학과 직무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 2월부터 미국 현지 셰프 및 파티셰 직무로 취업을 연계한다. 1인당 지원액은 385만 원이다.

시는 취업알선 기관인 ㈜더블유아이씨씨 코리아 미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총 14개의 구인업체를 발굴했다. 추후 업체를 지속 발굴해 취업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이 해외취업연수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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