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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텀블벅, 예술가 크라우드펀딩 역량 키운다

오는 18일 'ARKO X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역량강화 교육'

  • 웹출고시간2022.08.16 15:48:29
  • 최종수정2022.08.16 15:48:29
[충북일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텀블벅이 오는 18일 줌(Zoom)을 통해 예술가의 크라우드펀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술위는 창작 활동을 위한 재원 확보 방법 중 하나로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을 소개하고, 예술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

예술위와 텀블벅은 오는 18일 예술가를 대상으로 'ARKO X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텀블벅 관계자가 강연을 진행하며 예술가에게 프로젝트 기획부터 작품 홍보, 후원자 예우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텀블벅에서 목표금액의 1천812% 펀딩을 달성해 큰 주목을 받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 문화예술 분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며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통해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자금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예술위 관계자는 "수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경험한 텀블벅 관계자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은 있으나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예술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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