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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6 13:36:44
  • 최종수정2022.08.16 13:36:44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16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해 하반기 컨설팅 참여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산업재해방지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충주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보성파워텍㈜, ㈜지앤피 등 컨설팅 참여기업 6개 사와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 등 컨설팅 제공업체 2개 사가 참여해 충주지역 산업재해방지 시스템 구축의 원활한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산업재해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매뉴얼 작성 △산업재해 예방 서비스 협력 △무재해 현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및 협력 △협약 기관이 상호 필요로 하는 기업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상반기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고려전자㈜, 대성실업㈜, ㈜대현하이텍 등 9기업이 산업안전현장 인정서를 받았다.

충주상의는 지난해 자체 사업을 통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재해방지 컨설팅을 시행했으며, 올해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참여기업 수를 20개 사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상의 강성덕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전반기에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서 컨설팅 이후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변화가 커졌다고 말씀해 주신다"며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참여한 기업 모두 산업재해방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 공고히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의는 충주시,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와 함께 충북지역 최초로 구성한 '충주산업안전위원회'에 유한킴벌리㈜ 정상진 부장을 위원으로 신규 위촉하는 등 역할과 조직을 확대해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행될 수 있는 자문과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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