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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신산업에 공들이는 충북지방대학

충북대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 박차
청주대 스마트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청주폴리텍대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 웹출고시간2022.08.15 16:58:47
  • 최종수정2022.08.15 16:58:47

스마트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청주대가 지난 12일 오창 농업기술원에서 ‘4차산업 미래인재 인큐베이팅’ 과정의 하나로 ‘드론 최신장비'를 시연하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충북도내 지방대학들이 이차전지와 드론·로봇 등 첨단·신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2일 반도체·전자산업용 특수가스 전문 ㈜솔머티리얼즈와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머티리얼즈는 반도체·전자산업용 특수가스 사업을 기반으로 음극재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충북대 박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연구팀은 앞으로 ㈜솔머티리얼즈와 '고전도성 탄소소재 도전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전문연구인력들은 ㈜솔머티리얼즈 부설연구소에 채용될 예정이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최근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해외 재료수급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가 기업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충북의 특화산업인 배터리산업 육성을 위해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주대도 지난달 정부부처 미래신산업·첨단산업을 견인할 혁신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충북도 신성장 동력사업과 발맞춘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12일 오창 농업기술원에서 '4차 산업 미래인재 인큐베이팅' 과정의 하나인 '스마트팜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 최신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 대학은 충북평생교육원의 위탁교육으로 청년드론방제단 인력양성을 맡아 청년농업인들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주대는 전통적이고 표준화된 농법에서 벗어나 드론장비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하는 농업전문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드론전문 인력양성 심화과정에서는 드론장비를 활용한 수분스트레스 확인, 작물 건강지표, 잡초발견, 생산성 예측 등 스마트팜 기술교육이 이뤄진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메카트로닉스과를 통해 로봇소프트웨어 개발과 스마트팩토리 제조과정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청주폴리텍대는 지난 9~12일 메카트로닉스과를 충북지역 고교생들에게 공개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고교생들은 로봇소프트웨어 체험에서 로봇의 외관과 회로를 직접 설계·제작해 주행을 테스트해보았다. 스마트팩토리 제조과정에도 참여해 미래 산업기술 변화를 반영한 자동화기술, 3D 모델링 기본 개념을 익힌 뒤 파트 모델링 3D프린팅을 실습하는 등 경험을 쌓았다.

청주폴리텍대 전상철 학장 직무대리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기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며 꿈을 키우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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