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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우수

내년까지 증평읍 율리에 별천지 워터 스퀘어 조성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8.15 14:27:47
  • 최종수정2022.08.15 14:27:47

증평군이 별천지 공원에 워터스퀘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별천지공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율리 별천지공원에 워터 스퀘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충북도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성과급 1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진한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로 확보한 이 사업비로 '별천지 워터 스퀘어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2년간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에 발광다이오드(LED) 포토존과 바닥분수 등 체험·즐길거리를 늘려 친수체험놀이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인접한 별천지 숲 인성학교와 연계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북부권 에듀팜벨포레 관광단지와 남부권 좌구산 휴양랜드를 양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원남저수지 주변 벨포레 관광단지와 삼기저수지 주변 좌구산 휴양랜드, 이들을 거점으로 연결한 보강천을 친수공원으로 만들어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조성하면서 충북도 핵심 도정 정책에 부합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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