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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모든 학교 정상 등교

재유행 대응 기본 방역 체계 보완, 개학 전·후 3주간 집중방역기간

  • 웹출고시간2022.08.15 16:03:35
  • 최종수정2022.08.15 16:03:35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 정상등교를 중심으로 한 2학기 코로나 19 방역과 학사운영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감염 정점에 대비해 기본방역체제를 강화하고, 개학 전·후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일과 중 발열검사,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운영, 일상 소독 실시 등 기본방역지침은 유지하며, 방역인력 및 보건보조인력도 1학기 규모 이상(890명 이상)으로 배치한다.

2학기 개학 전·후 3주 동안 학교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교육청 차원에서 16만개 이상의 신속항원 검사도구를 일괄 구입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2개씩 배부할 예정이다.

확진자 발생 시 고위험기저질환자 또는 유증상자 검사를 위한 긴급대응용 신속항원검사도구도 추가로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철저한 방역하에 모든 학교는 2학기 정상 등교를 통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하도록 했다.

다만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심각하면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청과 사전 협의 후 학급·학년 단위로 방역을 목적으로 한 원격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 학습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원 확진에 대비해 비상시 긴급 수업 인력풀을 구축 지원한다.

현장체험학습 활동은 방역 수칙 준수하에 유지되도록 하고, 코로나19 상황과 학생 및 교원의 안전,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 결과 등을 고려해 현장체험학습의 규모와 방식 등을 결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활동 정상 운영과 함께 학생진단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초등 방학 중 보충학습뿐만 아니라 중등 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 등 학기 중 보충학습을 확대해 학습결손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컨설팅 및 교육 회복 추진 경험 교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활용해 학교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위해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 대부분 학교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개학을 시작한다.

지난 1일 한솔고, 8일 세종국제고가 개학한 데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79개교가 개학을 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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