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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5 16:01:04
  • 최종수정2022.08.15 16:01:04
[충북일보] 세종 BRT 노선에 '비접촉 요금결제 시스템'이 시범운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BRT의 도심 내부순환 B0 노선에 '비접촉 요금결제 시스템(Super-BRT 태그리스)"을 시범운영하기 위해 시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며 9월5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Super-BRT는 기존 BRT보다 정시성·신속성·쾌적성·안정성 등을 향상시켜 지하철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질 BRT로, 'Super-BRT 태그리스'란 승객이별도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버스 승·하차시교통카드 등의 태그없이 걸어서 지나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승객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고 승·하차 시간도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체험단은 B0 노선을 주 3회 이상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용빈도, 통행목적, 통행시간대 등을 고려해 구성될 계획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Super-BRT 태그리스 앱'을 설치 후 B0 노선의 전기굴절버스에서 사용 가능한 소정의 크레딧(적립식 선불요금)을 제공받고, 승·하차 시 자동으로 크레딧이차감되는 방식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Super-BRT 태그리스를 체험하게 된다.

버스요금이 크레딧으로 대체되므로 체험단은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단이 앱을 통해 제출한 체험 만족도, 개선사항 등은 Super-BRT 태그리스 시스템의 안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광역교통운영국장은 "Super-BRT 태그리스 체험을 위해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세종 BRT에서 진행 중인 Super-BRT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시켜 BRT가 도로 위의 지하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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