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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부탁(請)해' 특별한 나눔…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 웹출고시간2022.08.15 14:25:27
  • 최종수정2022.08.15 14:25:27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이용해 통조림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영동 여성회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이용한 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과일을 부탁(請)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 행사는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뽑은 우수프로그램이다.

회원들은 이날 질은 좋으나 외관상 문제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을 사용해 잼과 조림을 만들어 특별한 나눔을 펼쳤다. 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살리자는 취지다.

회원들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활용해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어 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기를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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