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다음주도 폭우 예상… 피해주민 안정 최우선"

복대동 수해현장 방문 … 상황 점검·빠른 복구 지시

  • 웹출고시간2022.08.11 16:54:52
  • 최종수정2022.08.11 16:54:52

이범석(오른쪽 두번째) 청주시장이 11일 전날 밤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복대동 신영지엘홈스 아파트 인근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빠른 수해복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11일 전날 밤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복대동 신영지웰홈스 아파트 인근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와 주민피해 예방 활동을 지휘했다.

전날밤 집중호우로 인해 지웰홈스 아파트 주변 저지대 1층 상가 13개소와 차량 17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차장은 주민들이 입구에 설치한 차수벽과 이동주차를 통해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시장은 아파트에 설치된 차수벽을 살펴보고 침수된 상가를 둘러봤다. 또 피해상황과 복구현황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가 잦아들기는 했지만 다음 주 다시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주민의 안정에 최우선으로 힘쓰라"며 "폭우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선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택·상가 침수는 총 31건으로 현재 조사중이다. 농경지 침수나 비닐하우스 피해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본청 11명 등 총 145명이 비상근무를 하는 비상2단계를 가동 중에 있다.

신학휴 신학휴 경제통상국장은 이날 상당구 가덕면 제조업체 등 침수·산사태 위험지역 개별입지 중소기업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