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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 방방곡곡 여행에 빠지다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서 개최
귀농·귀촌 박람회도 동시 진행

  • 웹출고시간2022.08.11 21:11:08
  • 최종수정2022.08.11 21:11:08
ⓒ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포스트 코로나, 일상 속 여행을 되찾아가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변화가 시작된다.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 2022)'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본보를 비롯한 9개 지역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 김희란기자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B2B와 B2C를 나누어 진행해 관광 콘텐츠간 효율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고 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B2B, 셋째 날과 넷째 날은 B2C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크게 인트라바운드관(Intra Bound, 대한민국 방방곡곡), 인바운드관(In Bound), 여행정보관, 아웃바운드관(Out Bound) 으로 구성했다.

인트라바운드관에서는 각 지자체별 관광 홍보관을 통해 해당 지역 관광 자료를 소개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동네 관광상품 전시관과 즐길거리 홍보관에서 지역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 김희란기자
충북도와 도내 11개 일선 시·군을 비롯한 181개 참가 기업 및 단체들은 399개 부스에서 각 지역 특산물과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룰렛 게임,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부스 앞에서는 지역색을 담은 경품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기다리는 동안에도 준비된 팜플렛과 영상 자료 등을 살펴보며 지역별 관광 상품을 둘러봤다.

인바운드 교류 협력과 해외 여행 정보 등 필요한 정보가 다른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인바운드관과 아웃바운드관이 별도로 운영됐다.

특별행사로 11~12일 스마트 관광업계 석학들이 논하는 스마트관광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본다. 같은 날 진행되는 국내외 바이어간 B2B바이어 상담회에서는 관광산업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된다.
ⓒ 김희란기자
13일 킨텍스 3홀 내 무대에서는 국내외 관광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지자체 국가 기관 기업 협회 등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국제관광어워드(KITS 시상식)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특별관과 KITS 캠핑여행 특별관, 체험관 등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제5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행사로 열리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도와 10개 시·군이 참가했다. 각 부스에서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에게 지역별 시책 소개 및 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농특산품과 기념품 소개도 함께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매력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어 한동안 위축됐던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 /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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