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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1 14:24:01
  • 최종수정2022.08.11 14:24:01

우주로 날아라, 누리호!

함기석·김현서 지음 / 96쪽

△우주로 날아라, 누리호!

우리 기술로 만든 누리호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은 최초의 책이다. '코누 박사와 초코의 시간 여행'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자문과 자료 제공을 받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부록 '한눈에 보는 누리호'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한 누리호 관련 자료들과 과학적 사실을 반영한 누리호 그림을 담아 누리호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나는 똑똑한 퀴즈 박스'까지 준비돼 있어서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누리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슬퍼하는 나무

이태준 지음 / 44쪽

△슬퍼하는 나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이태준 선생님의 동화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책이다. 그림책 속 아이는 우연히 새 둥지를 발견하고, 그 안에 있는 새알을 보게 된다. 아이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한지 새알을 집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결국 아이의 이런 욕심은 나무를 슬픔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아이처럼 인간은 지나친 욕심을 부릴 때가 많다. 욕심이 화를 부를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나친 욕심은 큰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태준 작가는 나무와 새, 그리고 아이가 등장하는 짧은 동화를 통해 인간의 욕심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쉽게 그리고 임팩트 있게 독자들에게 이야기한다.

무궁화 할머니와 파랑새

박상재 지음 / 56쪽

△무궁화 할머니와 파랑새

경서네 가족은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을 만나러 갔다가 나눔의 집에서 외롭게 사는 김예쁜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는 일제시대 일본경찰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갔다 아픈 상처를 안고 힘들게 살아간다. 무궁화꽃과 파랑새 그림을 자주 그리던 김예쁜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경서네 가족들은 빈소를 찾아가 영정 앞에 무궁화꽃을 바친다. 2022년 2월 17일 위안부 할머니 한 분이 또 세상을 떠났다. 이제 2022년 3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2명으로 줄었다. 이 동화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끌려가 희생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진실을 알고, 그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기 위한 동화이다. 또한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러 놓고도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비양심을 꾸짖기 위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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