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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1 16:21:36
  • 최종수정2022.08.11 16:21:36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0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을 찾아 격려했다.

황 군수는 이날 보훈 단체장 7명과 함께 독립유공자 김종갑 선생의 외손녀 김향희 씨(75)와 이기영 선생의 손녀 이종란 씨(75) 등 9명의 가정을 방문, 선대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밝히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군은 군 출신의 호국영웅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훈 명예 수당을 증액·신설하고 보훈 가족 간담회 등을 열어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고 있다.

군은 다음 달 주민의 염원을 담은 이원면 현충 시설 조성사업도 준공한다.

황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에 관한 예우에 더 신경 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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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