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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8월 한달간 무료 운영

산림치유지도사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 웹출고시간2022.08.10 13:27:02
  • 최종수정2022.08.10 13:27:02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산림치유센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8월 한달간 성불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숲물드림 숲마실 △숲세포리모델링 △숲피어라 △숲오름 △숲이랑 등 일반인, 노인, 청소년, 장애인, 가족, 우울증 및 암회복기 환우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하고 올해 4월 정식 개장했다.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치유숲길에는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생태공원, 숲속캠핑장, 미선향테마파크, 숲속의 집 등 주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체험은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맟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치유는 산림 향기, 경관, 소리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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