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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에서 일과 휴양을 동시에

자작문화학교와 체류형 관광 '러스틱라이프'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2.08.10 13:09:06
  • 최종수정2022.08.10 13:09:06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유경호 소장과 제천 자작문화학교 엄태석 대표가 월악산국립공원 내 워크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10권역 사업단을 맡고 있는 제천 자작문화학교가 월악산국립공원 내 워크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열린 '러스틱라이프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충족하는 장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공동마케팅을 통한 모객, 참가자 지원 등의 역할을 분담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월악산국립공원이 운영하는 '러스틱라이프 체험'은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국립공원 내의 명품마을에 머물며 소박한 전원생활의 정취를 느끼며 일과 휴양을 병행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 프로그램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자작문화학교(대표 엄태석)는 10권역 사업 브랜드 '중부내륙 힐링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한 장기 체류형 휴양관광에 새로운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악산 국립공원은 제천을 비롯해 충주, 단양, 문경 4개 시·군에 걸쳐있는 곳으로 연간 80~100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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