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8.10 11:19:24
  • 최종수정2022.08.10 11:19:24
[충북일보] 진천군이 2019년 12월 이후 2년 반 만에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재개한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17년여간 231회의 강좌를 운영해 온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해 왔다.

혁신대학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품격있는 교육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으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돼 왔다.

232회 혁신대학 강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SBS TV 동물농장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연암대학교 교수이자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인 이웅종 교수를 초청해 강좌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는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그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과(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